동서발전·산업안전공단, 발전소 고위험 공정 공동점검…산재 예방 맞손

사진 왼쪽부터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2026.8.25/
사진 왼쪽부터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2026.8.25/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전소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25일 오전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공단과 '전력산업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기간시설인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소는 대규모 설비와 고위험 공정이 집중돼 있어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의 발전소 운영 경험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관리 전문기술을 결합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급·수급업체 대상 안전보건체계 구축 교육 지원 △발전소 직원 대상 안전의식 고취 체험교육 △사고 위험이 높은 고위험 공정 합동점검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 개발 △안전활동 이행력 제고를 위한 성과 측정 및 관련 제도 정착 등에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에 따른 안전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 적용과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육과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인과 개선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협력해 발전소를 넘어 전력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