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국 LNG 생산기지 5곳 모두 '공간안전인증'…안전관리 강화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전체 LNG 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한 ‘공간안전인증’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했다. 사진왼쪽부터 윤상현 한국가스공사 생산운영본부 본부장, 이영재 한국가스공사 시설운영본부 본부장, 김대수 한국안전인증원 원장 (가스공사 제공) /2026.8.25/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전체 LNG 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한 ‘공간안전인증’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했다. 사진왼쪽부터 윤상현 한국가스공사 생산운영본부 본부장, 이영재 한국가스공사 시설운영본부 본부장, 김대수 한국안전인증원 원장 (가스공사 제공) /2026.8.25/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 모두에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며 소방·방재 분야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전체 LNG 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한 '공간안전인증'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재 가스공사 시설운영본부장, 윤상현 생산본부장, 김대수 한국안전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안전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소방방재 평가제도다. 사업장의 설계·시공 단계부터 소방·방재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사업장에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등 전국 5개 LNG 생산기지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을 완료하고 모두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전체 생산기지의 인증률 100%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소방·방재 분야 미흡 사항을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개선한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공사는 안전경영, 소방안전, 설비안전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전사적인 '선제적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공사는 이번 인증 평가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도 각 생산기지 현장에 즉시 반영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영재 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개선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