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AI 혁신에 청년 시선 더한다…14개 기관서 42명 공개모집

현장 취재·숏폼 제작부터 AI 활용 아이디어 제안까지

재정경제부ⓒ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정부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혁신 성과 홍보와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인턴 가운데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기관을 제외한 14개 기관이 각각 3명씩 총 42명을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AI 청년 서포터즈'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재경부는 공공기관 AI 혁신프로젝트 등 우수 사례를 청년의 시각으로 국민에게 전달하고, AI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안전·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포터즈는 지난 6월 선정한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Top10'을 포함한 우수 공공기관 22곳에서 선발한다. 다만 이 중 8개 기관은 청년인턴 가운데 AI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해 별도 모집을 진행하지 않는다.

모집 분야는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1 △에너지2 △서비스 △산업·고용 등 5개다.

SOC 분야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4곳이 참여한다.

에너지1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남동발전, 한국가스공사, 에너지2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기술과 한전KDN, 한전KPS가 각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산업·고용 분야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이 서포터즈를 별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 AI 서포터즈는 공공기관별 AI 활용 현장을 취재하고 혁신프로젝트를 체험하한다. 아울러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 제작,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운영, 정책 홍보 지원, AI 활용 아이디어 제안 등을 맡게 된다.

재경부와 참여 기관은 기관별 AI 활용 교육과 실무자 인터뷰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활동 종료 뒤에는 분야별 최종 발표회를 열고 우수 활동팀에 기관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는 재경부와 공공기관 공식 홍보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공고는 이날부터 참여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기관별로 게시된다. AI·디지털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과 일반 청년이 지원할 수 있으며, SNS·블로그·영상 등 콘텐츠 제작 경험과 AI 활용 역량 보유자는 우대한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