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올여름 전국서 다채로운 해양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사회적배려층, 교사, 비영리 단체 등 전 국민 대상 사업 추진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김양수, 이하 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해양인재 육성과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의 슬로건인 '바다를 품고, 미래를 열다' 아래 영토수호, 미래교육, 사회공헌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이 펼쳐진다.
먼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고취하는 경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오는 8월 14일 고려대학교에서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가 열려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등 현안을 논의하며, 8월 21일에는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또 사회적 배려층을 위한 '독도 탐방' 행사도 7월부터 총 7회에 걸쳐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미래 해양강국을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막을 올린다. 대학생들이 백령도부터 독도까지 대한민국 해안선 일대를 아우르는 '해양문화 대장정'(7월 8일~17일)에 나서며, 교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사업도 7월부터 진행된다. 아울러 '청소년 해양인재학교'’(7월 22일~25일)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8월 5일~8일)를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바다를 통한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사업도 촘촘하게 이어진다.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은 8월 9일 군산에서 연합 캠페인을 개최하며, 8월부터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해양문화나눔’ 사업이 총 6차례 진행된다.
김양수 해양재단 이사장은 "여름은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무한한 꿈을 펼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미래 해양강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재단은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대국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해양수산부 소관의 공익법인이다. 2012년 기존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와 '해양문화재단'이 통합해 출범했으며, 2023년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공식 해양교육센터로 지정돼 국가 해양 교육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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