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인사…김상범 대변인 등 8명
여성 3명 포함 서기관 8명 승진…非행시 출신도 4명
- 전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국세청은 서기관 8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업무성과와 조직 기여도, 노력도를 함께 반영했다. 여성 부이사관은 3명(37.5%), 비행시(비고시) 출신은 4명(50%)이 배출됐다.
부이사관 승진자는 △김상범 대변인 △이선주 혁신정책담당관 △정동주 감찰담당관 △김동현 심사1담당관 △안민규 징세과장 △신상모 상속증여세과장 △오미순 조사2과장 △최지은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다.
먼저 김 대변인은 1993년 8급 특채로 입직해 국세청 대변인·운영지원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등을 지냈다.
국세청은 "언론과 광범위한 소통 및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정책 이슈에 대한 보도자료를 적시 배포하는 등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며 "중부청 부가가치세과장 재직 시 내·외부 과세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성실신고 안내를 확대하고, 정밀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하는 등 신고 성실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선주 담당관은 2005년 행정고시 48회로 입직해 조사2과장 재직 시 고소득 자영업자 탈세 조사를 담당했다. 국세청은 "갑질 프랜차이즈 등 서민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민생침해 탈세자에 엄정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정동주 담당관은 2001년 7급 공채 출신으로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재직 시 명의신탁과 편법증여, 법인자금 부당유출 관련 조사를 맡았다. 지능적·변칙적 탈세행위에 엄정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현 담당관은 심사1담당관으로 청구세액 5000만원 미만 소액 심사청구를 심리하는 소액사건 전담반을 운영했다. 신속한 불복업무 수행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민규 과장은 징세과장으로 고액체납자 재산추적조사를 담당했다. 국세청은 "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징수해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신상모 과장은 상속증여세과장으로 편법 증여 등 탈세 검증 업무를 맡았다. 안정적인 세입 예산 조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미순 과장은 소득세과장 재직 시 인적용역 소득자 소득세 환급 안내와 배달라이더협회 등 단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정지원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최지은 국장은 조사2과장으로 생활물가 밀접업종 탈세자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담당했다. 악의적·고질적 민생침해 탈세에 엄정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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