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OECD 통계정책위서 AI 시대 통계 품질관리 논의

AI 친화형 메타데이터 구조화·데이터 연계 품질관리 한국 사례 공유
응답률 저하 조사 혁신·지속가능금융·생산성 지표 등 공동 과제 논의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이 제23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한 통계·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개선 방안과 한국의 데이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명호 차장을 대표단장으로 22~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3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OECD 회원국과 국제기구의 통계기관장들이 통계·데이터 관련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도입에 따른 통계·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개편과 AI 중심의 데이터 이용자 변화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응답률 하락에 대응한 조사 방식 혁신, 지속가능금융 측정, 생산성 지표 등 OECD 회원국의 공통 정책 과제도 논의됐다.

국가데이터처는 통계·데이터 행정 전반에 AI 도입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AI 친화형 속성정보(메타데이터) 구조화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데이터 연계·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개발 사례도 공유했다.

이 단장은 "이번 회의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을 맞아 통계·데이터 품질 및 속성정보(메타데이터) 부문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한국의 경험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데이터 혁신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