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재경부 '2026 경제캠프' 960명 모집
초·중·고생 26일까지·대학생 22일까지 접수
태안정책연수원서 총 9회…AI경제토론 등 참여형 교육
- 이강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재정경제부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하는 실생활 경제교육 캠프를 연다.
재경부는 오는 26일까지 '2026 경제캠프' 참가자 96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캠프는 기존 중·고생 대상에서 초등학생과 대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제캠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소재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에서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경제캠프에는 중·고등학생 48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초·중·고생 480명에 더해 국내 대학 재학·휴학생(480명)까지 총 9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경제를 생활 속 선택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놀이와 토론, 협업과제 수행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등학생 과정은 '꿈빛마을 경제탐험대'로 운영된다. 부모와 함께 돈의 흐름, 필요와 욕구, 시장거래 등 경제 기초 개념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과정은 '로빈슨 경제원정대'로 진행된다. 제한된 자원 속에서 선택의 근거를 찾고 예산을 배분하는 탐구 과정으로 구성됐다.
고등학생 과정은 '갓생머니 프로젝트'다. 사회초년생의 관점에서 진로, 소득, 소비, 저축, 세금 등 현실 문제와 맞닿은 재무 의사결정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생 과정은 'AI시대 실전경제 튜토리얼'로 운영된다. 급변하는 산업·고용 구조 속에서 실전경제 사례분석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진로에서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을 키우는 내용이다.
각 교육과정에는 대학교수, 경제기자, 유튜버 등 경제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의 질과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초·중·고생의 경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대학생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초·중·고생 신청은 아자스쿨 홈페이지에서, 대학생 신청은 경제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재경부 경제배움e+ 사이트를 통해서도 해당 모집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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