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 불확실성 여전히 높아…민생 회복·경제 재도약 박차"

"5월 수출 64.8% 증가·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만에 반등"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및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일부 지속되는 등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민생 회복과 경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동 전쟁 관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5월 수출이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5월 소비자심리지수도 3개월 만에 반등했다"며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 공급망 상황이 점차 개선되는 등 중동 전쟁의 위기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전쟁 상황과 공급망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유류세 인하 연장 등 민생 부담 완화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전쟁 이후를 대비하면서 구조개혁을 통한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해소도 가속화해 나가겠다"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