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플루언서 만난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신뢰 제고 방안 등 논의
연금 불안 해소·청년 신뢰 회복 주제로 열띤 토론
- 전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경제·연금 분야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연금 불안 해소와 소통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11일 공단 본부에서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석(경제 읽어주는 남자), 신승식(엠코글로벌 본부장), 이영주(연금박사), 전인구(전인구경제연구소) 등 국내 경제·연금 분야 대표 인플루언서 4명을 초청해 '뉴미디어 인플루언서와 소통'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각각 유튜브와 SNS를 통해 수십만 명의 구독자에게 경제·연금 정보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뉴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기존의 딱딱한 공청회나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뉴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의 언어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인플루언서들을 국민 소통 파트너로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미디어 기반 홍보 다각화 △청년세대를 포함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 △연금 소진 불안 해소 방안 △국민 친화적 제도 개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인플루언서들은 유튜브·SNS를 통한 국민 눈높이 정보 전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단과의 콘텐츠 협업과 소통 채널 강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이제는 기관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대가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국민이 편한 방식으로 들려주어야 할 때"라며 "인플루언서들과의 가감 없는 토론이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소통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뉴미디어의 쌍방향 소통 방식을 활용해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모두가 누리는 연금을 실현하기 위해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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