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청소년 통계교육 지원단'…대학생 100명, 전국 100개교 찾는다

초·중·고·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통계교육
통계포스터·통그라미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2026년 청소년 실용 통계교육 지원단'이 전국 초·중·고 100개 학교 등을 찾아가 맞춤형 통계교육을 실시한다

국가데이터처는 7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2026년 청소년 실용 통계교육 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소년 실용 통계교육 지원단은 대학생 25팀,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 초·중·고 100개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통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단은 정부의 디지털 기반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 공교육 강화 정책에 맞춰 구성됐다. 학생들이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동아리 활동, 방학 및 토요일 등 학교별 여건에 맞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통계이해 △자료수집 및 분석 △통계포스터 작성 및 발표 △'통그라미' 활용 실습 등이다. 통그라미는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데이터처가 개발한 교육용 무료 통계소프트웨어다.

권역별로는 △경인권 10팀(40명) △강원권 3팀(12명) △충청권 4팀(16명) △전라권 3팀(12명) △경상권 5팀(20명)으로 꾸려졌다. 교육 대상 학교는 올해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537개교 가운데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35개교 등 100개교가 선정됐다.

국가데이터처는 "도시지역 학교뿐만 아니라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하여, 교육 기회의 균등 실현과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지원단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통계․데이터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실용통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