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필요한 곳으로"…매칭 플랫폼 '바로잇' 개통

복지부, 초기 참여 기관 확보 예정…우수사례 등도 제공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30일 기업 사회공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협력 기회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바로잇'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바로잇은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결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자원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플랫폼이다.

기업은 플랫폼을 통해 분야, 지역, 대상별로 사회공헌 사업을 탐색하고, 자사 사업 방식에 적합한 협력 기관을 선택해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 자사의 지원 분야(재정, 물품, 기술 등)를 등록하고 적합한 사업과의 매칭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지역사회·비영리단체·소셜벤처 등 수행기관은 수행하는 사업과 필요한 자원을 등록해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개별 접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 기업을 찾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복지부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인 1000개 기업과 4300개 비영리단체 등과 협조해 초기 참여 기관을 확보할 예정이다.

플랫폼에 등록된 정보는 사회공헌센터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개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경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 보건복지부의 기존 우대 혜택 제도와 연계된다.

바로잇은 협력 매칭 기능 외에도 정부 정책, 민관협력 사업, 우수사례 등과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이제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업의 고유한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플랫폼 바로잇을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 주체들이 더욱 쉽게 연결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