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암참과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 논의…"자본시장 선진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한국 금융허브 추진전략 보고서 전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2026.4.28 ⓒ 뉴스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만나 한국의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제임스 김 회장은 암참이 발간한 한국 금융허브 추진전략 보고서를 전달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을 위한 암참의 제언서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 조성과 예측 가능한 감독 체계 구축이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 회장은 "싱가포르와 홍콩이 금융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한국 역시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을 한층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시장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경제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자본시장 선진화, 외환시장 구조 개선, 금융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 정부는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삼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선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미 발표한 MSCI 로드맵의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한국 자본시장이 정당한 코리아 프리미엄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멘텀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