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개혁 방안' 공론화 전국 설명회…3차례 권역별 진행

22일 농협 대구본부 시작으로 24일 충북 청주, 수원서 개최

농협중앙회 전경. (농협 제공)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중앙회 내부통제 강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직선제 등 도입 등의 개혁방안에 대해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3차례로 나눠 열릴 설명회는 경상권, 충청·전라권, 경기·강원권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 설명회는 대구·부산·울산·경상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농협 대구지역본부(대구)에서 열린다. 충북·충남·세종·전라·대전·광주·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농협 충북지역본부(청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서울·인천·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설명회도 24일 오후 3시 농협 경기지역본부(수원)에서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농협개혁 방안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종합 토론을 통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듣겠다는 목표다. 설명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국회 논의 과정 등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농협개혁 방안은 농협이 생산자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효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