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중동전쟁에 가격·수급·보조금 정책 신속 추진…필요한 대응 보완"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중동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가격·수급·보조금·국제협력 등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대외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중동전쟁과 관련한 주요국들의 대응 사례를 점검했다.
주요국들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해 △비상대응체계 구축 △에너지 가격 안정화 △수급 안정화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동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연료가격 상한제 등 적극적인 에너지 가격·수급 안정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도 주요국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한 대응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중재국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에 걸쳐 종전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미군은 이날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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