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신한금융, 위기가정 지원 협약…3년간 100억 지원
신한금융, 푸드뱅크 등과 협업해 취약계층 지원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위기가정 지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은 그냥드림 지원 규모를 3년간 45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너 방문 시 1인당 3~5개의 먹거리·생필품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을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인 위기가정 지원 사업과 연계한다.
위기가정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푸드뱅크, 사회복지관, 경찰청 등과 협업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위기 징후에 따라 100만 원 또는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관계 단절,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도움을 제때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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