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 애로 해소…'원스톱 수출지원 허브'가 해결

농식품부, 관계부처·유관기관 핫라인 구축…1:1 전문상담 등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전경(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3.26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A-B-C-D-E)' 중 B 전략의 하나다.

5대 전략은 △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Attractive authenticity) △원스톱 애로 해소(Business-friendly) △케이(K)-이니셔티브 융합(Convergence with K-Initiative) △디지털·기술 혁신(Digital·Technology & Innovation)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Expand global market reach) 등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국가별 검역·통관 규제 등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최소화하도록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간사 기관으로 지정하고, 관계 부처(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및 11개 유관기관 및 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렇게 구성한 K-푸드 지원 허브에서는 수출기업 편의를 위해 자주 묻는 질문(FAQ)을 게시하며, 수출기업은 aT 온라인 게시판 또는 대표번호(1566-1472)를 통해 애로를 접수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애로사항에 대한 답변은 K-푸드 지원 허브에 참여하는 기관과 aT 국내 지역본부 및 해외 지사를 통해서도 이뤄진다.

이 외에도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주요 분야를 관세 및 통관, 위생·검역, 물류, 해외인증, 마케팅, 외환, 지식재산권 등의 총 9개 분야로 나누고, 온라인 1:1 맞춤 자문(무료)을 위한 전문가 풀을 확충했다.

K-푸드 지원 허브는 품목·지역별 전문가 풀을 확대하고, 권역별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전문·세부 이슈에 대한 전문가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상담 후 추가 심층 자문이 필요할 경우에는 현지화 지원 사업, 수출기업 맞춤형 정보 조사 등의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농식품부는 수요자 중심의 상담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상담 결과에 대해 기업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환류 체계도 정비했다. 또 기업의 만족도를 외부 전문가 풀 보강에도 반영해 전체적으로 상담 서비스의 질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격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에 K-푸드 지원 허브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FAQ, 외부 전문가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실수요자인 수출기업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면서 분기별 'K-푸드 지원 허브 정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견실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