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코스피 12% 폭락에 "외부 충격일 뿐…정부 대응능력 공고"
"韓경제 펀더멘털과는 상관없어…중동 상황으로 불확실성 큰 상황"
"관계 부처와 함께 필요한 대책 마련…차분히 대응할 것"
- 심서현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코스피 급락과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 충격과 관련해 "이번 변동성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 문제가 아닌 외부적 충격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은 공고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중동 상황으로 불확실성과 시장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어제오늘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12.06% 하락하며 역사상 최대 폭 하락률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 종가보다 10.1원 오른 1476.2원으로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이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보다는 외부적 충격이 원인"이라며 "비축유 및 경제공급망 등 우리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도 공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경각심을 가지고 실시간 경제상황을 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와 함께 꼼꼼히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앞서 1일엔 중동 상황 대응과 관련해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중동 현지 상황, 국내외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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