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학관, 신입생 410명 입주…연간 100만원에 '1000원 식당'까지
농업인 자녀 주거안정 대표 장학사업 '호응'
15년간 6964명, 454억원 지원…구내식당 한 끼에 천 원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협재단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농협장학관에서 2026년 신규 입주 생활생을 대상으로 새 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규 입주생은 410명으로, 연간 지원 규모는 약 40억 원이다.
입주 생활생은 연간 100만 원의 비용으로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생들이 내는 납부금 전액은 농협재단 기부금으로 처리돼 농촌 현장에 환원된다. 또 생활생들의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구내식당에서는 매 끼니(1식 기준)를 1000원에 제공한다.
올해로 개관 16년째를 맞은 농협장학관은 서울로 유학 온 농업인 자녀의 주거 문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농협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사업의 하나다.
지난해까지 모두 6964명의 대학생이 해당 시설을 거쳐 갔으며, 누적 지원금은 454억 원에 달한다.
김현석 농협장학관 관장은 "새 학기를 농협장학관에서 시작하는 농업인 자녀들이 훗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농촌사회에 선순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기숙사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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