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민연금 외환시장 영향 논의 간담회…"변화에 적시 대응"
외환시장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일 이스란 1차관 주재로 최근 외환시장 동향과 전망을 점검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가 외환시장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향후 운용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환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외환시장 구조 변화와 관련 동향을 발표했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국민연금기금 운용과 외환시장 연계 영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가 환율 변동 등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새로운 운용 프레임워크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의 외화채 발행 등 해외 투자 전략과 관련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국민연금의 투자규모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427조 7000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0%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해외투자 비중은 57.96%에 달해 외환시장과의 연계 가능성이 크다.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거시경제 환경 변화가 외환시장과 국민연금 운용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국민의 노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기금 운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향후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전략과 외환시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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