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메추리농장서 올겨울 33번째 AI 확진…50만마리 살처분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충북 옥천군 소재 메추리농장(50여만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동절기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33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섰다.
또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과 인접한 3개 지역(대전, 금산, 상주)의 닭(메추리 포함) 관련 농장과 시설·차량 등에 대한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발생 농장 10㎞ 이내 가금농장(6호)과, 발생 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1월에도 현재까지 3개 시·도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된 만큼 전국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