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소비자 ESG 혁신대상 2년 연속 수상

소비자 참여 평가 통해 인정받은 ESG 경영 성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년 연속 '소비자 ESG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기평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최근 '2025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ESG 혁신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2일 농기평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비자 ESG 혁신대상'은 미래소비자행동,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시상식에서 농기평은 상생협력 분야에서 소비자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상생협력 성과와 소비자 신뢰를 함께 인정받았다.

농기평은 △동반성장 추진전략 마련 △성과공유제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매출 확대 및 사회공헌 △ESG 도입 및 기술보호 활동 지원 △협력업체 복지 증진 △지역물품 소비 촉진 및 구매 활성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실천에 주력했다.

이뿐 아니라 기관 핵심기능과 연계해 △기술인증을 통한 중소기업 초기시장 진입 기반 강화 △R&D 기업–연구자–투자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 기술의 시장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2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협력기업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과 상생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년 연속 '소비자 ESG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기평 제공). ⓒ 뉴스1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반려동물전주기산업화기술개발사업 지원도 하고 있다.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농기평의 지원을 받아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하는 의약품의 임상시험에 착수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해피펫]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