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위원장 "MS 'AI 챗봇 끼워팔기' 의혹 최근 현장조사"
- 이철 기자,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이철 배지윤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챗봇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최근 현장조사를 했다"고 답했다.
현재 MS는 자사의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 등에 AI 챗봇인 '코파일럿'을 끼워팔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주 위원장은 "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끼워팔기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가격 인상은 전형적인 이윤을 높이는 경로로, 신중하게 이 이슈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