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에 이성진 정보화관리관, 서울청장에 김재웅 기획조정관 임명

국세청, 고위직 인사 실시
중부청장 이승수 법인납세국장·부산청장 강성팔 국제조세관리관

이성진 신임 국세청 차장. 2025.3.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국세청 차장에 이성진 정보화관리관이, 서울지방국세청장에 김재웅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임광현 국세청장 부임 후 첫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 차장에는 이성진 본청 정보화관리관이 임명됐다.

신임 이 차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이 차장은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인공지능(AI) 전화상담을 주요 세목으로 확대하고, AI 탈세적발시스템 등을 고도화하는 등 국세행정 전 분야에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재웅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김 청장은 19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국세청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하면서 기획재정부, 국회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으로 핵심 업무 추진을 위한 조직과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조직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이승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이 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청 조사3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그는 최근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납세자 맞춤형 신고 도움 자료를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제·감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국세청 제공). 2025. 10.1/뉴스1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강성팔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임명됐다.

강 청장은 1999년 행시 42회로 입문해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지냈다.

강 청장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세정외교를 통해 과세당국 간 세정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이외에 국세청은 8급 출신인 김학선 대전청 조사1국장을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명했다.

김 청장은 1989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청 조사2국장,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심사2담당관·홈택스2담당관, 영등포세무서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대전청 조사1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생침해, 기업자금 변칙유출, 대기업·대재산가 편법증여 등 고의적·지능적 탈세에 대응하기도 했다.

아울러 7급 공채 출신인 김승민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을 2013년 이후 약 12년 만에 서울청 주요 조사국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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