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전주서 '2025년 지역통계발전포럼' 개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과제 대응 논의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통계청은 25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025년 지역통계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통계발전포럼은 지역별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통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과제 대응'을 주제로 지역 통계 작성·활용 우수사례, 균형발전지표 동향 분석 전시 등이 진행됐다.
기조 발표에서는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역자산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의 광역화를 통한 선택적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연했다.
이외에 주제 발표 중 제1분과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현안 대응 방안'을 주제로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통계청 빅데이터통계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를 진행했다.
제2분과에서는 '균형발전지표 동향 분석'을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교육개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문화관광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다양한 동향 분석을 공유했다.
박진우 통계청 조사관리국장은 "데이터 기반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지역 통계의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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