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AIIB 연차총회 참석…중국·AMRO 등과 협력방안 논의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24~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AIIB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총회에는 110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해 차기 AIIB 총재를 선출하고, 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인프라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 관리관은 오는 25일 예정된 거버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석해 AIIB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또 랴오 민(LIAO Min) 중국 재정부 부부장, 와타나베 야수토(Yasuto Watanabe)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경제·금융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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