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해양경제안보·해양수산에너지전환지원단' 설치·운영
맞춤형 전략수립 및 정책지원 위한 4대 지원단 체계 완성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정세 및 탄소중립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전담 연구 조직인 '해양경제안보지원단'과 '해양수산에너지전환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지난주 국정과제 이행과 해양수산분야 미래 전략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북극항로지원단'과 '해양수산AI전환지원단'을 신설해 북극항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 전략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해양수산 분야의 AI 활용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이어 해양경제안보 분야 현안 진단 및 정책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해양안보정책지원단의 기능과 외연을 확장한 '해양경제안보지원단'을 설치·운영해 경제안보이슈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단은 해양안보전략연구실을 중심으로 각 부서 전문 연구진이 참여해 △현안 진단 △동향 분석 △정책 의사결정 데이터 지원 △관련 법안 제·개정 검토 및 정책 지원 △관련 연구 수행 등을 통해 융복합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 및 탄소배출 저감 등이 글로벌 핵심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체계적인 정부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해양수산에너지전환지원단'을 신설·운영한다.
지원단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연구 경험이 풍부한 연구진이 참여해 △정기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전문가·현장 의견 수렴 △해양수산분야 에너지 전환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정책 수립 지원 △관련 연구 수행 등을 통한 ‘에너지 전환 로드맵(2026~2050)’수립에 착수한다.
KMI는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실행하기 위해 △북극항로지원단 △해양수산AI전환지원단 △해양경제안보지원단 △해양수산에너지전환지원단 등 ‘4대 지원단 체계’를 구축했다.
조정희 KMI 원장은 "북극항로, AI전환, 해양경제안보, 에너지전환 등의 핵심 과제는 단순한 연구 주제를 넘어 해양수산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라며 "4대 지원단을 통해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마련, 새 정부 국정과제 실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해양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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