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앱 설치 없이 예매…개편된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 내일부터 운영

간편 회원 가입, 결제카드 사전 등록, 출발지 자동 표출 등 편의 제공

거문도 여객선 승선.(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 제공)2025.2.3/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은 다소 복잡한 구성과 검색·결제 편의 기능 부족 등으로 예매 시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해수부와 해운조합은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하고 신속한 예매가 가능하도록 2023년 8월부터 여객선사들과 협의해 이용자 친화적인 예매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예매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주요 포털과 연동해 간편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신속한 결제를 위한 결제 카드 사전 등록도 할 수 있다.

여기에 원하는 도착지를 검색하면 해당 도착지로 가는 모든 여객선이 출발지에 자동 표출돼 보다 쉽게 출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예매 단계에서 여객선 내 매점 등의 편의시설 유무도 알 수 있다.

향후에는 주요 포털의 길찾기 서비스에서도 여객선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며, 예매 모바일앱도 더욱 편리하게 개편해 출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을 통해 여객선 이용자들의 예매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여객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포털과 연동한 간편 회원 가입(왼쪽)과 결제카드 사전 등록 화면(해양수산부 제공)
도착지 검색 시 출발지 자동 표출(왼쪽)과 예매 단계에서 편의시설 확인 화면(해양수산부 제공)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