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역대급 신속집행' 사전점검…1월 중 세부계획 발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커져…내년도 재정집행 철저히"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2024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12.9/뉴스1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사전점검 회의를 열고 1월 중 세부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정는 이날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예산의 신속집행을 위한 사전준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탄핵 정국 등 국내외 불확실성 영향을 고려해 내년도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재정관리관은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중심을 잡고 올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재정집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신속집행 준비 상황에 대해 점검하면서, 2025년도 신속집행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1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관리관은 회계연도 개시 직후부터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도 집행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1월 2일부터 즉시 집행 가능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국민들이 재정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