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엘비·동국·JW중외제약 등 렌즈세정액 4종서 미생물 검출

판매사들, 소비자 요청 시 환불 실시

미생물 기준 부적합 제품 정보(한국소비자원 제공). 2024.7.18/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콘택트렌즈 세정액(관리용액)에서 미생물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총 호기성미생물이 수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호기성미생물은 산소가 있는 곳에서 생육‧번식을 하는 미생물을 말한다.

해당 제품과 판매원은 △내눈에 편안한 멀티퍼포스솔루션액 (20%염산폴리헥사메칠렌비구아니드) 500 ml(씨피엘비) △네오플러스골드(염화나트륨) 360ml(동국제약) △드림아이액(20%염산폴리헥사메틸렌비구아니드) 350ml(케이앤제이씨) △프렌즈프로B5(20%염산폴리헥사메칠비구아니드) 350ml(JW중외제약) 등 4개다.

4개 사업자는 한국소비자원에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회수 및 폐기, 위생관리 강화를 실시하고 해당 로트번호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 요청 시 환불을 실시할 예정임을 알려왔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준 위반 사항을 통보하고 해당 제품의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제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i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