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생산기술연구소-기업 간 맞춤형 기술거래마당 최초 개최

장영진 산업차관 "기업엔 혁신기술, 전문연은 연구동기 윈윈"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산업 공급망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6.19/뉴스1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전기, 자동차, 조선, 로봇 등 13개 전문생산기술연구소(전문연)가 40여 개 기술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술거래마당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장영진 1차관과 40여 개 기업 대표·최고기술책임자(CTO), 13개 전문연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연구기관과 기술 수요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 확대 및 수요기업 연구개발 책임자와의 소통채널 확보가 기술거래의 성공률을 높이는 요인이라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수요기업을 타겟팅으로 연구개발책임자가 참여하는 기술거래마당은 이번이 최초 사례이다.

설명회에서는 각 전문연별로 기술 수요기업에게 1대 1 방식으로 기술을 설명하고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장영진 1차관은 "기술이전은 기업에게 더 빠른 속도, 더 적은 비용으로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연에게는 민간수요 중심의 기술개발 재투자를 확대하고 우수 연구자 보상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설명회를 매년 2회 이상 정례적으로 개최해 연 60억원에 그치는 전문연의 기술이전수익을 두 배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