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작년 연간 경제성장률 2.6%…수출부진 속 내수로 버텨

4분기 -0.4% 역성장 속 연간 전망치 간신히 달성
성장 기여도 순수출 -0.1%p…내수가 2.7%p 견인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2.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전망치를 아슬아슬하게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이후 4.1% 반등했던 2021년보다는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2022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4%로, 연간 성장률은 2.6%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성장은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떠받친 반면에 순수출은 성장을 끌어내렸다.

연간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3.5%, -0.7% 감소했고, 수출과 수입의 증가세는 2.9%, 3.5%로 둔화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는 각각 4.4%, 4.2% 증가했다.

연간 성장 기여도를 살펴 봐도 내수가 2.7%포인트(p)를 기록하면서 순수출의 -0.1%p 기여를 상쇄했다.

이 가운데 민간소비가 2.0%p를, 정부소비는 0.8%p를 차지했다.

주체별로 GDP 기여도를 따지면 민간이 2.2%p를, 정부가 0.4%p를 기여했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