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CPTPP 가입 추진 계획 의결…"농축산물 등 민감성 최대한 반영"
서면 대외경제장관회의 열고 추진 계획 의결, 이달 중 가입신청서 제출 예정
- 권혁준 기자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정부는 15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주재로 제22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서면 개최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논의한 바 있다.
CPTPP는 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2017년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 나머지 11개 국가가 2018년 12월30일 출범시킨 협의체다.
정부는 이달 중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가입 협상은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진행한다.
정부는 그간 CPTPP 가입 신청을 목표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경제적 효과 등을 분석해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조만간 가입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는 국회 보고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협상이 추진될 경우 농축산물·중소제조업 등 분야의 민감성을 협상에 최대한 반영하고, 국내 보완대책도 협상 결과에 따라 충실히 마련하겠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침해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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