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무역협회 방문…'해상운임 급등' 수출입물류 애로 대응책 논의
"수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정책 지원·소통 확대 계획"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해 수출입물류 애로 해결 및 우리 정부의 수출동력 확충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장관은 이날 무역업계를 대변하는 무역진흥기관인 무역협회를 찾아 경제단체·산업계와의 릴레이 소통에 나섰다. 문 장관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경제단체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높은 해상운임 및 선박 부족 등에 따른 수출입물류 애로 해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중장기적 수출동력 확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4월까지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기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러한 빠른 수출 회복이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가능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무협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지속중인 수출입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맞춰 선진적인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이어 "산업부가 추진중인 '대외무역법' 개정은 서비스·디지털 무역 등 우리 무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한 뒤 협회도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올 한해 수출 플러스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우리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비상대응 TF 가동 및 온갖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문 장관은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라는 주역의 명언을 인용하며 "두 사람이 합심하면 안 될 일이 없다"고 강조한 뒤 "산업부와 무역협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합심하면, 올 한해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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