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이닉스 등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선정

KT·포스코 등 고용부와 손잡고 청년 디지털 교육

2019.4.1/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삼성과 SK하이닉스, KT, 포스코가 정부와 힘을 합쳐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훈련 과정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25일부터 일부 훈련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으로 올해 시도된 훈련이다. 기업에 필요한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훈련생들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와 함께 매월 별도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훈련과정 참여‧수료 시 기업별로 제공되는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4개 기업의 5개 훈련 과정이 최종 선정돼 연간 3100명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먼저 KT는 12월 훈련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이달 25일부터 훈련생 모집을 시작한다. 삼성 또한 내년 1월 개강 예정인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7기 운영을 위해 훈련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내년 2월 훈련과정 개설을 위해 연말부터 훈련생을 모집하며,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훈련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훈련비 지원제도로,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직업훈련포털(hrd.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