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자조금 투명성·내실 강화…어촌어항공단, 10개 품목단체 현장점검 완료

보조금 집행 내역 및 사업 운영 현황 종합 점검…업무 특성별 맞춤 개선

김 자조금 품목단체 현장점검(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어촌어항공단)은 2026년 수산물 자조금 지원사업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8월 19일부터 3주간 10개 자조금 품목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 광어, 전복, 송어, 민물장어, 향어, 메기, 관상어, 굴, 미역 등 총 10개의 수산물 자조금 품목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체별 사업 운영 현황과 보조금 집행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어촌어항공단은 지난 7월 자조금 단체 워크숍에서 제기된 현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부과 기준, 거출·완납 절차 등 기초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회원관리, 완납증명서, 문자 발송 등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통해 품목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활용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품목단체별 사업 운영과 보조금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여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자조금 지원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급 조절, 자율적 산업 육성 등을 도모하기 위해 개별 품목단체가 자율적으로 조성하는 금액에 국비를 매칭 지원하는 제도이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