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 심화과정 교육생 모집…실무 역량 제고
오는 21일까지 해운·금융업계 종사자 대상 선발…체계적 전문 교육 지원
자산유동화·메자닌 금융·DCM 등 최신 시장 트렌드 및 핵심 실무 중심 편성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해운금융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8월 21일까지 '2026년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화 과정은 지난달 24일 끝난 '해양금융 기초과정'의 후속 단계로, 참가 교육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고 전문적인 해운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은 해운 및 금융 유관 업계 종사자 중 선발된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산유동화(ABS) △리스금융 △메자닌(Mezzanine) 금융 △부채자본시장(DCM) 등 국내외 해운금융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실무 개념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여기서 자산유동화(ABS, Asset-Backed Securities)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 중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기초로 해 발행하는 증권을 의미한다. 해양금융 분야에서는 선박이나 화물 운송 계약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대규모 자금을 적기에 조달하는 선진 금융 기법으로 꼽힌다.
메자닌(Mezzanine) 금융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의 중간층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채권(부채)과 주식(자본)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금융 기법이다.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이 이에 해당한다.
부채자본시장(DCM, Debt Capital Market)은 기업이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장기 부채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거래 시장을 뜻한다.
이번 과정은 강의 외에도 팀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돼, 해운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재직자들에게 지식 습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해운업계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을 실질적이고 입체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금융 분야의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우리 해운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세부 일정 등은 금융투자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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