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크루즈 4.0'…제13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23일 개막

해수부·제주도 공동 주최…글로벌 선사 집결해 협력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3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6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산업 국제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 주요 크루즈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4.0:경계를 넘어 하나로'를 주제로 열린다. 현장에는 로얄 캐리비안(Royal Caribbean), MSC, 스타드림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이 참석하며, △국제 선사 전략과 협력 방안 △아시아 주요 목적지 성장 전략 등 총 5개 세션을 통해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간 8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또 한국 기항지의 매력을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포트세일즈' 등도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남재헌 해수부 차관은 "이번 포럼이 아시아 크루즈 산업 협력의 의미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크루즈 산업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기항지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활성화와 제주의 글로벌 크루즈 허브 도약을 선언하며 다각적인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또 글로벌 경기 회복 시기에 맞춰 전 세계 13개국에서 622명의 크루즈 산업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다변화를 모색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