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종현마을·울진 구산마을, 7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선정

해수부, 전문가 심의 거쳐 매달 마을 2곳 선정
대부해솔길 트레킹부터 수토 문화 체험…가족 여행지 '안성맞춤'

(해양수산부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경기도 안산시 종현마을과 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는 도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휴양처를 소개하고, 낙후된 어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수부가 도입한 테마형 어촌 관광 유치 제도이다. 매월 전국 100여 개가 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관광·홍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가장 매력적인 2곳의 마을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먹거리와 식도락 연계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안산 종현마을은 드넓은 갯벌과 수려한 해안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 어촌이다. 이곳에서는 갯벌 조개 캐기, 갯벌 썰매 타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대부해솔길 트레킹 코스와 구봉도 낙조 전망대는 도보 여행과 낙조 관람의 명소로 꼽힌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인 대부도 포도와 싱싱한 바지락 등 풍성한 먹거리도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동해의 푸른 바다를 품은 울진 구산마을은 울창한 해안 경관이 일품인 곳이다. 이곳에서는 바닷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 보트 체험을 비롯해 통발, 조개잡이, 낚시 등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또 구산해수욕장과 대풍헌, 수토 문화 체험관이 인접해 있어 역사와 문화 탐방을 병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식도락가들을 위해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신선한 미역과 문어 등 제철 해산물도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대한 마을 소개, 체험 프로그램, 숙박 및 음식점 등 상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