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수급 비상…정부 "업계와 대응해 단기 물량 확보"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중동 사태 악화로 선박용 강재 절단에 사용하는 에틸렌 수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조선업계에도 공급망 리스크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업계와 공급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산업통상부는 긴급 물량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조선업계와 긴급 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별 1~2주분 필요물량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15일에는 화학협회·조선협회와 회의를 통해 단기 물량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화학업계와 협력해 조선·자동차 등 전방 산업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업과 소통하며 재외공관·무역관을 통한 대체 수입선 확보를 지원 중이다.

정부는 나프타 수입 시 발생하는 각종 부대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업계·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나프타 수출제한 등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노력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