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튀르키예 에너지 장관에 '원전 세일즈'…"실질 협력되도록 지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9 ⓒ 뉴스1 이광호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9 ⓒ 뉴스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5일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경험을 소개했다.

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이 이날 오후 1시 30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통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 튀르키예 원자력공사는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정관 장관은 "한국기업은 지난 50년간 원전을 건설·운영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쌓아 왔다"며 "현재 다수의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튀르키예와의 협력의 최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양국 기업 간 원전 협력이 실질적인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양자 면담에서는 보호무역주의, 경제 블록화 등의 국제정세에 대비해 핵심광물, 소재부품, 장비조달 협력 등 한-튀르키예 간 공급망 안정화 방안도 논의됐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