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수차관 "부산 이전 등 업무 공백없이 국정과제 추진"

12일 출입기자단 오찬…"이전 다음 주말까지 마무리…부산 시대 준비를 하겠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당면한 현안과 북극항로 개척 등 국정과제를 직원들과 함께 힘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에서 "당장 진행되고 있는 해수부 이전을 다음 주말까지 잘 마무리해 해수부 부산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또 우리나라가 2028년 열리는 제4차 유엔(UN) 해양총회를 유치한 것과 관련해 "유엔 해양총회까지 2년 반 정도가 남았는데 남은 기간 관계 부처와 잘 협조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전날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저로 인해 해수부의 성과와 실적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사의를 표명했고 면직 처리됐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