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기업 주간 개막…글로벌 협력·혁신전략 한자리에
아세안 협력 확대·세계일류상품 인증·정책포럼 등 일주일간 개최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부는 17~24일까지 '2025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로, 국제협력 네트워킹과 혁신 콘퍼런스, 정책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이어진다.
17일에는 서울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가 개최된다. 특히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를 포함한 아세안(ASEAN)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중견기업의 최대 교역 지역으로 부상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8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97개 기업에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20일에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중견기업 혁신콘퍼런스'가 개최된다. '글로벌 대전환기의 우리나라 통상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4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과 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학회 공동으로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중견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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