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특구 노동 특례 논의 본격화…실무협의체 주 1~2회 개최
첫 회의서 운영일정 논의…차관급 운영협의체도 병행
민주노총 참여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이후 6년 만에 대화 성사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메가특구특별법의 노동 특례를 논의하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실장급 실무협의체를 주 1~2회 열고 차관급 운영협의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사정은 첫 실무회의에서 운영 일정을 논의하고 향후 협의 틀을 마련했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날 '(가칭)메가특구특별법 관련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 제1차 실무협의체를 열었다. 지난 18일 차관급 사전협의 뒤 본격적인 사회적 대화를 위해 개최한 첫 회의다.
회의에는 노동계에서 한국노총 정책본부장과 민주노총 기획실장, 경영계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본부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노동부와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실·국장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는 운영국장이 각각 참여했다.
노사정은 이날 사회적 대화 운영 일정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실장급 실무협의체를 주 1~2회 열기로 했다. 차관급 운영협의체에서도 구체적 논의를 이어간다. 실장급 협의체와 차관급 협의체를 병행해 메가특구특별법 노동 특례와 관련한 의제를 논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제2차 실무협의체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30분 개최된다. 노동부는 이번 1차 회의에서 사회적 대화 운영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노동특례의 구체적 의제와 논의 범위는 후속 협의체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5일 노동계와 경영계가 참여하는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 뒤 민주노총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논의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화 이후 6년 만에 마련된 사회적 대화의 장이 됐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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