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 개최…기술인 17명 훈포장 수여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2025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유공자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2023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우수 숙련기술인 유공자 17명에게 훈포장, 표창이 전달됐다.
유공자는 △함영만 영인 아이티 기술사 사무소 대표 △최용식 현대모터스 대표 △김덕규 김덕규과자점 대표 △정매자 정정원헤어룩 대표 △이상만 쓰리텍 전무 △이숙자 중앙헤어스튜디오 대표 △최지원 최지원 섬유디자인연구소 대표 △김민주 진여워터테라피 대표 △김성호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 안전 감독관 △김규석 목산공예관 대표 △권혁율 케이투아이디 대표 △장일남 장일남패턴연구실 대표 △구문서 동서열처리 주식회사(미음지점) 회장 △이윤희 이윤꽃예술원(EYUN) 대표 △강민호 브레드판다 대표 △홍영신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 과장 △백종숙 인프라비즈 전문위원 등이다.
아울러 대한민국명장에는 △유동성 HD현대삼호 팀장 △안태현 삼성중공업 시니어엔지니어 △손지희 현대제철주식회사 계장 △오창석 포스코 포스코명장 △조용진 우진쿼터스 부사장 △고민철 HD현대중공업 기사(4급) △이효환 기아주식회사 책임엔지니어 △김남수 롯데웰푸드 사원 △이용우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준위 △진정욱 봉강요 대표 △서복수 전통석재 대표 등 11명이 선정됐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조선,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우리의 K-숙련 기술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정부는 숙련기술인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의 울림이 우리 국민의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달되며 증폭되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K-숙련 기술로 혁신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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