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44개 군 신청…경쟁률 8.8대1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본소득 평가위원회를 통해 6월 중 최종 선정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확대를 위한 추가 공모 접수 결과, 44개 군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2027년까지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정 기간(30일) 이상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주민에게 개인당 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중 10개 군이 참여 중으로, 중동전쟁으로 인한 취약지역 지원 강화를 위해 5개 군 내외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추가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44개 군이 참여 희망 의사를 보여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농어촌정책, 기본소득, 균형발전, 지방재정 등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중 서류·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5개 군 내외를 추가로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선정된 10개 군에서는 기본소득 지급 이전부터 인구 증가가 관찰됐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 신안군이다. 신안군 인구는 지난해 9월 3만 8883명에서 지난해 12월 4만1858명으로 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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