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민간투자 유치 농식품 기업에 최대 5억원 스케일업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6/뉴스1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6/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월 20일까지 농식품 분야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를 이미 완료한 농식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해 기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농식품 산업은 최근 기술 고도화와 시장 경쟁 심화로 초기 투자 이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 추가 자금과 사업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농진원은 민간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이와 함께 농진원이 주관하는 박람회, 경연대회,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추가 투자 유치와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과거 이 사업에 참여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등 4개 기업은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업 관련 상세 내용과 공고문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사업 및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식품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기업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