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중남미 4개국에 '식물 신품종보호제도' 전달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국립종자원은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의 농업 공무원을 초청해 '품종보호제도 및 재배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품종보호제도 정착을 높이 평가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제안으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품종보호제도는 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신품종의 품종 명칭·신규성·구별성·균일성·안정성을 심사하여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지식재산권 제도다.
올해 연수는 이달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식물 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중남미 국가에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선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채소·화훼 등 특성 조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재배심사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연수생은 국가별 종자산업 현황과 연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 공유하고, 이 외 신품종 육종 기술 및 스마트팜 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시간 등도 갖게 된다.
양주필 국립종자원 원장은 "이번 연수가 중남미 국가들의 품종보호제도 도입·운영에 기여하고, 중남미 국가와 종자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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