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하동군' 선정…"전후방 산업 연계 강화"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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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산업 혁신벨트 사업지구로 경상남도 하동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은 2025년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 선도기업 중심으로 농업 전후방산업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민간의 수요를 바탕으로 농산업 거점을 조성해 원물생산–제조·가공-유통 등 전후방 산업간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내 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 △지역 내 농산업 고도화 및 경영체의 역량 강화 △지역 전후방산업 간 관계 구축 등을 위해 지역당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16억 원)을 4년간 지원한다.

농산업 혁신벨트가 조성되면 농업 전후방산업 간 연결이 긴밀해지면서,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제조·가공업체는 높은 품질의 원물을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게 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경남 하동군은 ㈜율림에프엔비를 중심으로 10개 기업이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역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화를 목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공시설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활성화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중복투자 방지와 협력을 위해 각 기업이 보유한 시설을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제품 공동 개발 및 공동 유통망을 구축한다.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소멸 위기에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지역 내 농업 전후방산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농산업 혁신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더 많은 지역에 농산업 지역거점을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 전후방산업 기업과 지자체의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