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서 소개된 궁중음식 조리법 국·영문으로 발간
농식품부-한식재단 70여가지 궁중음식 조리법 소개…한식세계화 포털사이트서 열람
- 이은지 기자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소개된 궁중음식과 조선시대 궁중음식 이야기를 담은 '대장금의 궁중상차림' 국문·영문본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이 집필에 참여한 대장금의 궁중상차림 책자에는 대장금에 등장한 70여가지의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간편한 조리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1부 '궁중음식, 누가 만들까?'에서는 드라마에서 장금이 맡았던 수라간 궁녀와 의녀, 궁궐 내 식생활을 총괄하는 사옹원, 궁궐의 장독대 장고를 관리하던 장고마마의 이야기와 타락죽, 홍시 죽순채, 맥적과 상추쌈차림 등 건강한 한식의 조리법을 실었다.
2부 '궁중음식, 어떻게 차릴까?'에서는 전국에서 진상된 식재료로 차려낸 수라상 식사를 하며 민심을 살피는 임금의 모습과 흉년에는 반찬 가짓수를 줄여 백성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조선시대 역사와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3부 '궁중음식, 어떤 뜻이 담겼을까?'에서는 수라를 차릴 때 음식으로 몸을 치료하는 식치, 기운의 균형을 맞추는 오색오미의 이야기와 드라마에서 당뇨에 걸린 중국 사신에게 대접한 나물 밥상, 다식과 약과 등의 조리법을 실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식과 관련된 문화 컨텐츠 개발을 추진해 이를 우리 한식당이나 외식업체가 메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금의 궁중상차림은 한식세계화 포털 사이트(www.koreanfood.net)와 한식 아카이브(archive.hansik.org)에서 열람할 수 있다.
lej@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