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제 한반도 포럼 개최…'총, 균, 쇠' 저자 기조강연 나선다
한·미·중·일·러 전문가 한자리에…한반도 평화 공존 전망·과제 논의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통일부는 '2026 국제 한반도 포럼'(Global Korea Forum, GKF)을 오는 27~28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일부가 주최하고 통일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 한반도 포럼은 2010년부터 열린 통일부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회의다. 올해 포럼에서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 발전 구상 마련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에는 '총, 균, 쇠'의 저자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국가의 선택: 분단에서 평화 공존으로'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1세션에서는 권만학 통일연구원장, 찰스 쿱찬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션즈화 중국 화동사범대 교수, 히라이와 슌지 일본 난잔대 교수, 알렉산더 보론초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학연구소 한국·몽골학과장 등 한·미·중·일·러의 전문가들이 모여 '북한, 미국, 세계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 공존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 외에도 △한반도 평화체제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평화 공존 모델의 재구성과 이행전략 △인공지능과 기후 변화, 한반도의 미래 등 여러 분야별 주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평화 공존·공동 성장의 한반도에 대한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에 대해 국내외 공감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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